내가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
오늘은 내가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일기처럼 적어보려고 한다.
개발자가 되고 싶은 어린아이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처음 생각을 했던 계기는 아이언맨을 보고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아이언맨을 보고 아이언맨 슈트가 멋지다고 얘기를 했지만 나는 슈트보다는 자비스라는 인공지능에 더 흥미를 가지게 됐다.
그래서 인공지능 개발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진짜 늦었다!
개발자가 되고싶었던 나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대학도 포기하고 일을 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핑계일수도 있지만 진짜 끝을 보는 상황까지 갔었기 때문에 대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20살 되자마자 일을 시작해서 전문하사 전역하고 나오니 24살에.. 돈벌려고 여러 가지 일을 하고 나니깐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 건지라는 의문이 들어서 내가 꿈꿨던 개발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이때 국비지원이란 아주 좋은 시스템이 있어서 국비지원을 받아서 공부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취업
국비지원을 받고 가상화 서버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총인원이 4명인 회사로 취업을 하였다.
인원은 4명이었으나 kt와 lg에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여기서 리눅스와 xen에 대해서 배우고 개발 공부도 꾸준히 하였다.. 하지만 대표님이 혼자 개발을 하시고
나머지 직원들은 설치 및 관리 서비스를 주로 하였고 개발이 하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나왔다.
개발 공부를 혼자 하다가 안되서 학원을 다닐라고 돈을 벌기 시작했다. 위 코드라는 부트캠프를 알게 되었고
수강료가 좀 비싸지만 좋다는 평이 많아서 위코드를 등록하기 위해서 1년 정도 일을 하였고
중간 중깐 꾸준히 학점은행제랑 공부를 진행하였다.
위 코드
2021년 위 코드를 통해서 많은 걸 배웠다. python부터 시작해서 Django, JavaScript, MySQL 등등 많은 것을 배웠다.
여러 사람을 만나서 여러 프로젝트를 해보고 팀원들과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팀 프로젝트 때의 마음가짐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많이 배운 시기이다.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밤도 새우고, 주말에 만나서 같이 코딩도 하고, 술도 마시고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재밌는 부분이 훨씬 많았다. 너무 비싸서 2번은 못 가지만... 무료로 해준다고 하면 또 가고 싶다ㅋㅋㅋ...
드디어 나도 개발자!
위 코드를 수료하고 첫 회사에 입사하여 개발을 하였다!! 간단한 API부터 빅데이터 처리까지!
내가 개발한 것은 selenium과 bs4를 사용하여 네이버 view에서 주어진 패션 트렌드 키워드를 검색하여 블로그와 카페 개수를 count 하여 저장하고 그 결과를 DB에 저장하여 하루, 일주일, 한 달, 연 기준으로 랭킹을 보여주는 api이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데이터의 상관관계 분석 등을 진행하였다.
회사의 개발자가 나 혼자라서.. 혼자 다 공부하고 개발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완성하고 나면 뿌듯했다.
그리고.. 계약직이다 보니 이제 곧 계약이 끝나는데 대표님이 재계약을 원하지만..
"너는 작은 회사에 있는 것보다 더 큰 곳에 가서 배우면 좋은 개발자가 될 것 같다.
내가 더 좋은 회사를 소개해 주겠다."라고 하셔서 감사하다고
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하면서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 와중에 위 코드와 원티드에서 프리온 보딩 백엔드 코스를 진행하여서
신청을 해서 합격하여 지금은 프리온보딩 백엔드 코스를 진행하면서 공부와 일을 병행하고 있다.
프리온보딩
프리온 보딩을 진행하면서 제일가고 싶은 기업은.. 원티드 랩! python을 주로 사용하고 프레임워크로 flask와 fastapi를 사용한다.
내가 제일 관심이 많았던 fastapi를 사용하는 기업이고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할 수만 있다면
인턴으로도 3개월만 경험을 해보고 싶은 곳이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원티드 랩을 갈 수 있도록 프리온 보딩 공부도 열심히 하고, 개인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점은행제도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