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수지 돼지 특수부위 쫀득쫀득 모소리살 맛집 - 수지 모소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와이프랑 둘이 산책을 하다가 맛있어 보여서 들어갔더니.. 

 

너무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고 나온 돼지 특수부위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게 이름은 수지 모소리 입니다.

 

수지구청역이랑 버스정류장이랑 가까워서 방문하시기도 좋습니다!

 

처음엔 모소리?가 뭐지 했는데

 

돼지에서 나오는 희귀한 부위중 한 부위라고 하더라구요.

 

가게 내부에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모소리는 돼지 한마리당 단 300g만 나오는데... 수지 모소리는 제주산과 국내산 부위만 쓴다고 하네요 ㅎ 

 

제주산과 국내산만 쓴다니.. 더 맛있을거 같지 않나요 ㅎㅎ?

 

실내 내부 사진입니다.

 

넓진 않습니다. 그래도 테이블이 10개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메뉴판 입니다. 

 

고기 메뉴 5가지와 세트메뉴, 그리고 껍데기, 된장찌개, 쫄면 등이 있습니다.

 

저랑 와이프는 모소리살 1인분, 가오리살 1인분, 가로막살 1인분, 제주된장찌개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상차림 입니다!

 

와사비랑, 소금, 소스, 양배추 무침, 젓갈을 주시는데..

 

저 빨간 양배추 무침이 진짜 맛있습니다.. 저게 진짜 대 존맛이에요!!

 

아래는 고기 사진입니다. 

 

위에가 모소리살이고 아래가 가오리살 입니다.

 

아래는 가로막살과 된장찌개인데.. 가로막살 사진이 흔드렸네요 ㅠㅠ (초보 블로거의 흔한 실수.. )

 

공깃밥을 하나 시켰는데 엄청많이 주셨어요.. 대박

 

된장찌개 꼭 시키세요.. 진짜 존맛탱이에요 ㅠㅠ.. 

 

가오리살은 고기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났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모소리살은 진짜 고기가 쫀득쫀득하니 씹을때마다 너무 맛있었어요.. 돼지고기의 특수부위는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

 

특히 저는 마지막.. 가로막살 ..

 

저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보다 소고기를 더 좋아하는데..

 

이 가로막살은 맛있는 소고기 맛이 납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직원분이 나중에 오셔서 설명해주셨는데

 

가로막살은 너무 익으면 질겨서 살짝 핏기가 돌때 살짝만 더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주셔서

 

거의 익히되 살짝만 덜익혀서 먹으니깐 진짜 맛있더라구요 .. 아 생각난다.. 

 

된장찌개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또 가고싶어요..

 

그 많던 밥 저 혼자 다먹고 된찌도 다먹을수 있었는데.. 와이프가 국물 그만 먹으라고 해서.. (내 건강지킴이)

 

고기까지 싹다 먹었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 방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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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은 있습니다.. 강력추천 드려요..

 

수지 모소리 2번 가세요 .. 아니 3번 가세요 ~~